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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유를 할 수 있어요.
이력서가 음식의 맛이라면 커버레터는 음식의 사진?
이력서가 봉지속의 라면이라면 커버레터는 라면을 돈주고 사서 뜯고 끓여먹어보게 만드는 예쁜 포장?
이력서가 인터뷰(면접) 이라면 커버레터는 면접장에 걸어들어오는 그 사람의 첫인상?
아무튼 호주에서는 "커버레터만 보고도 이 사람의 이력서가 어떠할 것인지 가늠한다" 라고 많이들 말을 합니다.
IT 업종에 근무하는 Scott 은 커버레터 쓰는 매너를 몰라 좋은 성적으로 대학까지 졸업했지만 친구들중 유일하게 직업을 구하는데 재수를 했습니다.
백인이니까 당연히 인종차별도 아니고 시드니대 졸업이니까 학교가 못난건도 아니었습니다.
이 친구는 단지 어떻게 쓰는 법을 몰랐다고 합니다.
나중에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사장이 이력서를 내는 사람들의 커버레터만 대충 읽더니 버리는 것을 보고는 왜 끝까지 보지도 않고 버리느냐 하고 물어봤답니다.
그랬더니 사장 왈 " 커버레터만 읽어봐도 어떤 놈인 줄 알수있어. 이 놈이 이 직업을 진정으로 원하는 놈인지, 돈이 필요하니까 아무거나 대충 하려는 놈인지 알수 있어.어떤놈은 커버레터에 다른회사 이름을 집어넣어서 이력서를 넣었더라구. 그런놈을 뭐하러 쓰겠어."
하더랍니다.
커버레터란 이력서에 써있는 자신의 경력을 보게 만들게끔 하기위한 일종의 겉포장입니다.
- 반드시 받는 사람의 회사이름과
-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파트의 포지션 무엇인지 명시해야 하며
-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 나의 성격이 어떤지,
- 내가 왜 이 분야에 자신이 있는지,
- 왜 당신이 나의 이력서를 끝까지 봐야 하는지,
- 그리고 만약 내가 인터뷰에 가게 된다면 참으로 기쁠것이라는 말까지
반드시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걸 읽고, 아~ 이사람이 진짜 이 일을 하고 싶구나, 하고 생각이 되어 이력서까지
열어보게 되는것이고, 일단 커버레터에서의 첫인상이 좋았다면 이력서의 내용이 더
좋아보이기 마련인겁니다.
여기... 커버레터의 샘플을 하나 보여드릴께요. 한가지 룰은 글씨체는 Times New Roman 으로
하시는게 이력서의 기본 글씨체이며 글자크기는 11-12가 적당합니다.
그게 사람들이 가장 읽기 쉬운 글자체라고 해요.^^
먼저 왼쪽 상단에 .... (대문자 소문자에 주의하세요)
Angela King (나의 이름) 123 Wow Street (나의 주소)
Sydney NSW 1234 (도시와 우편번호)
그리고 한칸 띄고 아랫줄부터는 받는 회사에 대한 인포입니다.
Queen Victora (받는이의 이름) (만약에 이름을 모를경우 The Manager 라고 쓰셔도 됩니다)
General Manager (받는이의 직책)
ABC Hotel (받는이의 회사이름)
123 Come Street (받는이의 회사주소)
Sydney NSW 1234 (도시와 우편번호)
14/05/2008 (보내는 날짜)
Dear Manager, (또는 Sir/Madam)
I'm writing this letter to apply a job advertised as a part time Sales Assistant.(지금 내가 이 편지를 왜쓰는지)
In today's customer service oriented society, timely, friendly, proactive service is sought to enhance future business growth. Customer loyalty is always impacted when you employ the right service retail professional to represent you when assisting your valued customers. (이쪽 산업이 대해 간단히)
My long term experience in the service industry has taught me how to meet and exceed each customer's expectations with service that sells! I have assisted all types of customers in all types of settings. I realize that acquiring and maintaining loyal repeat business as well as spreading the word of your business through these loyal patrons is of the utmost importance in every company. (내 경험에 의한 나는 어떤사람인지)
Positioning a company for better exposure and greater marketability is a task that I have performed with success many times. (나의 능력이 어떤지)
I am an excellent trainer who achieves ongoing success with her teams by building morale, maintaining teams' self-confidence and training them to build the sale by improving their people skills. (나의 장점/성격등)
It would be a pleasure to interview with you and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soon. (불러주면고맙게다는)
Very Sincerely, (이름을 모를땐 Yours Sincerely 이름을 알때에는 Yours Faithfully)
googperson (그리고 여기 본인의 여권과 동일한 싸인이 들어가구요.)
Good Per Son (이렇게 정자로 프린트 된 본인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어렵지 않죠?
위의 예문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본인의 영어실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쓰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http://jobsearch.about.com/od/coverlettersamples/a/coverlettsample.htm
대문자 소문자 구별에 특별히 유의하시구요.
커버레터에는 I'm 대신 I am 을 쓰는것이 예의입니다. Haven't 대신에는 Have not 이겠죠?
I'd 대신에는 당연히 I would, I had 이구요.
그럼 힘내시구 꼭 도전해보세요.
다음엔 인터뷰 보는 요령에 대해 글을 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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